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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시에는 성경의 라틴어 번역본이 여러 역자가 번역하여 용어와 구성에 통일성이 없이 난잡하고 정리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라틴어 지역에서 가톨릭 신앙을 지키기 위해서 통일성 있는 새로운 공용 라틴어 성경 번역본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 # 당시에는 성경의 라틴어 번역본이 여러 역자가 번역하여 용어와 구성에 통일성이 없이 난잡하고 정리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라틴어 지역에서 가톨릭 신앙을 지키기 위해서 통일성 있는 새로운 공용 라틴어 성경 번역본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 ||
# 그는 자신의 비서로 임명한 [https://ko.wikipedia.org/wiki/%ED%9E%88%EC%97%90%EB%A1%9C%EB%8B%88%EB%AC%B4%EC%8A%A4 히에로니무스](제롬Jerome)에게 헬라어 신약성경과 70인역 구약성경을 정확히 라틴어로 번역하라고 요청했다. 그는 부정확한 옛 라틴어 번역본에서 벗어나 당시 대중이 널리 사용하는 대중 라틴어로 정확하게 번역하도록 강조하였다. (382년) | # 그는 자신의 비서로 임명한 [https://ko.wikipedia.org/wiki/%ED%9E%88%EC%97%90%EB%A1%9C%EB%8B%88%EB%AC%B4%EC%8A%A4 히에로니무스](제롬Jerome)에게 헬라어 신약성경과 70인역 구약성경을 정확히 라틴어로 번역하라고 요청했다. 그는 부정확한 옛 라틴어 번역본에서 벗어나 당시 대중이 널리 사용하는 대중 라틴어로 정확하게 번역하도록 강조하였다. (382년) | ||
# 성 히에로니무스는 (이때부터 406년까지) 신약성경을 | # 성 히에로니무스는 (이때부터 406년까지) 신약성경을 헬라어에서 라틴어로 직접 번역하였고, 구약성경의 경우에는 헬라어로 쓰인 70인역에서 번역하였다가 3차번역에서 히브리어 원문에서 라틴어로 직접 번역했다. 이 성경 번역본은 가톨릭 교회의 공의회를 통해 공식적인 라틴어 성경으로 인준을 받았다. | ||
=== [https://ko.wikipedia.org/wiki/%EB%A7%88%EC%86%8C%EB%9D%BC_%EB%B3%B8%EB%AC%B8 마소라 본문(Masoretic Text, MT)] === | === [https://ko.wikipedia.org/wiki/%EB%A7%88%EC%86%8C%EB%9D%BC_%EB%B3%B8%EB%AC%B8 마소라 본문(Masoretic Text, MT)] === |
2024년 9월 1일 (일) 06:09 판
여기서는 기독교, 특히 개신교의 성경에 대해서만 다룬다.
성경 기록과 번역의 역사
70인역(칠십인역, LXX)
기원전 300년경, 히브리인의 경전을 그리스어로 번역한 것이다. 이집트 파라오 프톨레마이오스 2세 필라델포스의 명으로, 이스라엘 12지파에서 각각 6명씩 72명의 유대인 번역자들이 알렉산드리아에서 번역했다는 설이 있다. 1세기 경의 유대인 역사가 플라비우스 요세푸스의 저서, 유대 고대사에서 70인의 장로들과 2명의 사자가 알렉산드리아에 파견되었다는 기술이 남아있다.
- 알렉산더 대왕이라 불리는 마케도니아 왕국의 알렉산드로스 3세의 헬레니즘의 영향으로 헬라어는 공용어로 사용되었다.
- 기원전 1세기 이후 로마제국의 지배시기에도 헬라어의 영향이 강력했으며, 팔레스타인 지역에는 아람어가 사용되며 히브리어를 읽지 못하고 헬라어에 익숙한 유대인들이 많았다. 로마제국 각지에 흩어살던 '디아스포라'의 유대인들은 헬라어가 모어가 된다.
- 때문에, 초대교회에서 바울을 포함한 사도들이 인용한 구약성경은 70인역이었다.
- 그러나 종교개혁가 마르틴 루터는 마소라 본문만을 인정했기 때문에 현대 개신교의 많은 종파에서는 70인역에만 포함되는 외경은 성경에 포함되지 않는 것으로 본다.
불가타(Vulgata)
새 라틴어 성경으로 헬라어 원문 성경을 5세기 초에 라틴어로 번역한 역본이다. 이는 원문에 매우 충실하고 정확한 번역일 뿐만 아니라 대중이 쉽게 읽을 수 있는 라틴어로 되어 있었으므로 5세기 이후 서방교회 사회에 널리 보급되었다. 현재에도 천주교회의 정본이다. 개신교의 종교개혁 이후 루터의 독일어 성경 번역을 시작으로 다양한 국가의 언어로 번역되었다.
- 그리스도교가 로마 제국의 국교로 선포된 것은 제37대 교황 다마소 1세가 재임하던(380년) 중이었다. 그리고 그의 교회 개혁에 따라 라틴어가 서방교회 지역의 중심적 전례 언어가 되었다.
- 당시에는 성경의 라틴어 번역본이 여러 역자가 번역하여 용어와 구성에 통일성이 없이 난잡하고 정리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라틴어 지역에서 가톨릭 신앙을 지키기 위해서 통일성 있는 새로운 공용 라틴어 성경 번역본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 그는 자신의 비서로 임명한 히에로니무스(제롬Jerome)에게 헬라어 신약성경과 70인역 구약성경을 정확히 라틴어로 번역하라고 요청했다. 그는 부정확한 옛 라틴어 번역본에서 벗어나 당시 대중이 널리 사용하는 대중 라틴어로 정확하게 번역하도록 강조하였다. (382년)
- 성 히에로니무스는 (이때부터 406년까지) 신약성경을 헬라어에서 라틴어로 직접 번역하였고, 구약성경의 경우에는 헬라어로 쓰인 70인역에서 번역하였다가 3차번역에서 히브리어 원문에서 라틴어로 직접 번역했다. 이 성경 번역본은 가톨릭 교회의 공의회를 통해 공식적인 라틴어 성경으로 인준을 받았다.
마소라 본문(Masoretic Text, MT)
존 위클리프와 월리엄 틴데일
제네바 성경
흠정역(KJV)
사해사본
최초의 한글 성경과 초기 번역 (존 로스, 이수정의 마가복음)
성경 정경
특히, 정경(正經)이란 라틴어 canon을 번역한 어휘이다. 위키피디아1)
기독교의 정경이 정해진 이유와 그 과정
- 사도행전 1장 1절 말씀과 같이, 예수께서는 행하시며 가르치셨는데(... Jesus began to do and to teach), 예수의 승천 이후에도 사도들이 이를 올바르게 가르쳤을 것이다. 그러나 그들의 사망후 초대교회에서 본격적인 이단들의 출현으로 기독교의 기준이 필요하게 된다. (2c)
- 로마 가톨릭 교회는 유대교의 구약성경 39권과 외경들, 그리고 신약성경 27권을 인정한다. (카르타고 공의회, 419년)
- 종교개혁자들은 상기 목록에서 외경을 제외한, 66권만을 정경으로 인정한다. (16c)
다양한 기독교의 정경
(구약성경의 외경들에 대해서 각 교파에 따라 정경으로 인정하는지 여부를 확인하려면 상기 위키피디아1) 링크를 참고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