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라기
개요
분명히 제2성전에 들어갈 때 보였던 처음의 열심은 사라지고 식어짐과 동시에 무시하기까지 되고 말았다. 이에 말라기 선지자는 도덕적인 각성을 촉구하며 메시야를 알리는 하나님의 사자를 소개한다.[1]
저자
말라기; '나의 사자(messenger)'라는 뜻의 이름. 구약의 마지막 선지자이자 마지막 책을 기록했다.[2]
그리스도의 오심
말라기의 예언→신약의 성취(세례 요한과 예수 그리스도)[3]
- 언약의 사자, 자기 백성을 깨끗케 하신다(3:1,3)
- 다가올 심판(4:1)
- 자기 백성을 치유(4:2)
- 앞서온 사람은 주님의 오심을 예비(3:1, 4:5)
신구약 중간기
400년의 침묵.(기원전 420년부터 세례요한의 사역이 시작된 서기 20년경까지) (이스라엘의 제2성전기[4]와 거의 일치한다.)
주요사건; [5]
- 알렉산더 대왕의 그리스 제국(마케도니아) 등이 이스라엘을 정복함(기원전 332년)
- 프톨레마이오스 왕국 (기원전 323년~198년)
- 셀레우코스 제국 (~기원전 143년)
- 로마 제국 (기원전 63년~서기 135년)
- 히브리어 성경이 그리스어로 번역됨(70인역) (기원전 300년경)
- 유대인 공동체가 흩어져 살면서 예배와 교육의 장소로 회당이 중요해짐. 이는 성전의 대체 역할을 하였고, 유대교의 신앙과 공동체 생활에 큰 영향을 미쳤다.
- 헬레니즘 제국의 안티오코스 4세가 유대교를 억압하고 그리스 신앙을 강요함에 따라, 예루살렘에서 마카베오 혁명이 일어남(기원전 167~160년). (이에 따라 예수 당시 유대인들은 로마 압제자들을 몰아내기 위해 메시아를 요구함.)
- 하슈모나이 왕국 (기원전 154년~63년)
- 외경(Apocryph)과 위경(Pseudepigrapha) 그리고 사해문서(Dead Sea Scrolls)
- 외경; 일반적으로 알려지지 않은 저작이나 의심스러운 출처의 작품들이다. 따라서 개신교 성경은 구약 정경에 이 책들을 포함하지 않는다.
- 위경; 거짓으로 인용된 작품, 주장된 저자가 진짜 저자가 아닌 텍스트 또는 진짜 저자가 과거의 인물에게 귀속시킨 책이다.
- 사해문서; (성경 위키문서의 '성경 기록과 번역의 역사'을 참고할 것.)
- 바리새인과 사두개인의 부상, 그리고 산헤드린
(신구약 중간기의 연표를 보려면 구글에서 'timeline of the intertestamental period'를 검색할 것.)
각주
[1] 톰슨II 성경주석(개역개정판), by 강병도(2008년). 기독지혜사. 1327p
[2] Nelson's complete book of Bible maps and charts. by Thomas Nelson(1993년), 3rd edition. 조이선교회 역/출판. 290p
[3] Ibid., 292p
[4] 제2성전기는 유대인의 역사에서 예루살렘에 제2성전(스룹바벨 성전, 나중에 헤로데 성전으로 확장)이 재건된 기원전 516년에서 서기 70년까지(파괴된)의 시기를 말한다.
[5] Cornerston church의 블로그, Christianity.com의 신구약 중간기란 무엇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