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
사도행전은 예수의 승천을 시작으로 사도들의 행적, 즉 교회의 창립과 그 메시지가 로마 제국에 전파되는 과정을 담고 있다. "사도행전"이라는 이름은 2세기 후반에 교부 이레네우스Irenaeus가 처음 사용했다(이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영문 위키피디아 사도행전의 구성 및 설정을 참고할 것).
집필 시기와 저자, 기록된 언어
일반적으로 서기 80~90년경으로 추정되지만 일부 학자들은 서기 110~120년이라고 주장하기도 한다. 일반적으로 사도 바울의 동역자인 의사 누가가 누가복음과 함께 코이네 그리스어로 기록했다고 본다. 두 권의 책, 모두 데오빌로에게 헌정했다.
사도행전의 특징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행1:8)"
예수의 기록된 말씀 중 마지막은 지상명령(Great Commission)이다. 사도행전은 이 명령을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그 당시 세계의 가장 먼 곳까지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기 시작한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이다.
넬슨성경개관, 362p, 조이선교회 역/출간